KB국민카드·제주패스·핸디카와 손잡고 운행기록 기반 데이터 수집…8월 말까지 이용 고객 다양한 혜택 제공
통신∙결제∙차량 관련 4개 사업자가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커넥티드카 기반의 미래 결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 제주패스, 핸디카와 커넥티드 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렌터카 대상으로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BD) 기반의 커넥티드카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4개사는 제주패스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OBD가 탑재된 차량을 제공한다. OBD란 자동차의 고장 여부, 배기가스 방출량, 위치 등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장치를 말한다.
일반 렌터카에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모뎀을 결합한 OBD를 부착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차량 내 OBD와 고객의 스마트폰 앱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차량의 위치 정보와 회원의 결제 정보 간의 연동이 가능해진다.
4개사는 주행 경로에 따른 소비 패턴, 방문고객 대비 실제 소비 비율 등 단일 사업자가 파악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해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원격 차량 진단과 같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결제서비스에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인텔리전스-커머스 서비스 등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이용 고객은 앱을 통해 가속, 공회전 등 나의 운전습관과 이에 따른 에코드라이빙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점수가 높은 고객은 숙박권, 항공권, 호텔 식사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패스렌터카 홈페이지(www.jejupassrent.com)에서 '커넥티드카로 떠나는 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을 신청하면 된다.
▲ LG유플러스가 제주도에서 카드사 및 렌터카 업체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
통신∙결제∙차량 관련 4개 사업자가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커넥티드카 기반의 미래 결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 제주패스, 핸디카와 커넥티드 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렌터카 대상으로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BD) 기반의 커넥티드카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4개사는 제주패스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OBD가 탑재된 차량을 제공한다. OBD란 자동차의 고장 여부, 배기가스 방출량, 위치 등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장치를 말한다.
일반 렌터카에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모뎀을 결합한 OBD를 부착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차량 내 OBD와 고객의 스마트폰 앱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차량의 위치 정보와 회원의 결제 정보 간의 연동이 가능해진다.
4개사는 주행 경로에 따른 소비 패턴, 방문고객 대비 실제 소비 비율 등 단일 사업자가 파악하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해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원격 차량 진단과 같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결제서비스에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인텔리전스-커머스 서비스 등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이용 고객은 앱을 통해 가속, 공회전 등 나의 운전습관과 이에 따른 에코드라이빙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점수가 높은 고객은 숙박권, 항공권, 호텔 식사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패스렌터카 홈페이지(www.jejupassrent.com)에서 '커넥티드카로 떠나는 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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