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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이프③] 신파일러 재테크 '똑똑한 소비'로 첫걸음

이유담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0:25]

[금융라이프③] 신파일러 재테크 '똑똑한 소비'로 첫걸음

이유담 기자 | 입력 : 2018/05/23 [10:25]

[파이낸셜신문=이유담 기자] 자금관리할 돈도 없다고 느껴지는 신파일러(thin filer:얇은 서류뭉치)라도 재테크는 필요하다. 

 

신파일러는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금융거래가 부족해 관련 정보가 미미한 사회초년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 신파일러는 신용정보가 부족하므로 대출을 하게 되면 신용등급도 낮게 책정돼 상대적으로 비싼 이자를 내야 한다. 

 

그래서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공과금 등 납부실적을 금융회사나 신용평가회사에 전달하면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은행권은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금리 대출을 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파일러에게 대출은 미래 빚과 같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적금을 들어도 과거같이 예금금리가 높지 않아 돈을 불리기 쉽지 않다. 

 

이런 시대 신파일러의 재테크는 소비흐름을 꼼꼼히 파악하기, 잘 소비하기, 가계부 쓰기, 꾸준히 저축하기 등 기본에 충실하게 된다. 상환해야 할 대출금이 남았다면 되도록 빨리 갚는 게 좋다.

 

소비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정기적인 수입과 공돈 등의 비정기적 수입을 각각의 통장에 두고 관리하는 일명 통장쪼개기가 자주 추천된다. 개인의 지출 스타일대로 통장을 구분해 소비한다면 정리 안 된 영수증 뭉치가 굴러다닐 일은 없기 때문.

 

▲ 핀크, 신한은행 자료사진 (편집=이유담 기자)

 

예를 들면 교통‧통신비‧식비‧주거비 등 생활지출을 위한 통장, 돈을 쌓아두는 저축통장, 쇼핑‧선물‧여행비‧경조사비 등 간헐적 소비를 위한 통장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저축통장은 예금금리가 낮아 은행 적금을 들어도 이자수익이 별로겠다 싶을 때 돈을 쌓아두기만 해도 향후 예금이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요즘 금융권을 둘러보면 신파일러 이용자에 어울리는 금융모델이나 적금 상품이 다양하다. 

 

우선 신파일러들이 대부분 20~30대인 점을 보면 수입∙지출 현황을 분석해주는 모바일 앱 핀크에 주목할 만하다. 핀크에서는 자신의 소비 내역에 대해 '잘 썼어'와 '괜히 썼어'로 평가할 수 있고 AI 핀고와의 채팅을 통해 '#예산초과, #할부왕' 등 해시태그로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도 있다. 

 

핀크는 금융이용 경험이 적은 2030세대에게 특화된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금융용어 설명 및 금융상품 추천 기능을 더했고 카드결제일을 알려줘 연체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갖췄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사회초년생 자산관리의 첫걸음은 자신의 지출 내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다"면서 "핀크는 소비 패턴 확인 및 평가에 더불어 적립금 혜택도 주어지고, 특히 소비 패턴을 또래와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에서는 최고 연 4%대 금리의 적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웰리치100연금통장', 신한은행의 '신한 U+투게더 적금', IBK기업은행의 'IBK썸통장', KDB산업은행의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마다 적금의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떤 적금을 선택했을 때 금리를 가장 많이 받아갈 수 있는지 자신에게 맞는 금리우대 사항이 포함된 상품에 가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들이 비교적 높은 금리의 적금을 출시하는 건 예대율 규제 강화를 앞두고 예금 비중을 늘리기 위한 밑작업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다소 까다롭긴 해도 은행마다 내건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신파일러도 1~2년 뒤부터 목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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