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통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 한국 상륙

지난해 2017 서울 모터쇼 공개후 1년만에 출시되는 첫번째 르노 브랜드 자동차…가격은 1990만원부터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5/15 [13:29]

유럽 정통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 한국 상륙

지난해 2017 서울 모터쇼 공개후 1년만에 출시되는 첫번째 르노 브랜드 자동차…가격은 1990만원부터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5/15 [13:29]

▲ 지난 4일 오픈한 팝업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에서 먼저 선보인 르노 클리오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유럽 정통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가 지난해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년여 만에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 소형차 시장이 경차와 준중형차 사이에서 맥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오랫만에 등장한 소형차 '르노 클리오'가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줄지 자못 기대가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소형차 르노 클리오를 한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이 아닌 르노 브랜드로 등장하는 첫번째 자동차다.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 젠(ZEN) 트림 1990만원 ▲ 인텐스(INTENS) 트림 2320만원에 판매된다.

 

클리오의 한국 출시 가격은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으로, 경쟁 모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인기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국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 르노 클리오 (사진=르노삼성)

 

외관은 SM6와 SM3, QM3와 QM6등을 통해 선보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 해치백 다운 날렵하고 단단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루프에서부터 리어스포일러, C필러 에어블레이드 및 리어램프 까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했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경쟁모델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액티브 그릴 셔터를 적용해 엔진 성능 향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여러 부분에 적용했다. 세미 버킷 타입의 1열 시트는 벨벳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6:4 폴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를 통해 300리터의 트렁크를 1146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스마트폰 풀 미러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스(BOSE)오디오 시스템도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탑뷰 방식의 주차보조 기능, 이지(EZ)파킹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도와준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120년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르노 클리오가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르노 클리오 (사진=르노삼성)   

 

클리오는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주력 모델이다. 차량 판매와 정비 서비스는 르노삼성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르노삼성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르노 클리오 체험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을 지난 4일 오픈해 27일까지 운영한다.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르노 클리오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층별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카페 및 휴식공간으로 채워진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신사동 가로수길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둘러보고 쉬어갈 수 있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르노 클리오의 직접적인 경쟁 수입 모델로는 폭스바겐 폴로, 푸조 208, 토요타 프리우스C 등이 있으며, 일각에서는 아우디 A1도 경쟁모델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현대차 액센트, 기아차 프라이드, 쉐보레 아베오 등과도 경쟁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적인 격차가 있다.

 

▲ 르노 클리오 이모저모 (사진=황병우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