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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그룹 그들은...상위 5개 집단, 자산 53% · 매출 57% · 당기순이익 67% 차지

임권택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22:36]

60대 그룹 그들은...상위 5개 집단, 자산 53% · 매출 57% · 당기순이익 67% 차지

임권택 기자 | 입력 : 2018/05/01 [22:36]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기자]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60대 한국 대기업집단들은 매출액당기순이익 부채비율 등 재무상태 개선이 뚜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0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083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60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083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사진=sbs cnbc 캡쳐) 

 

신규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은 메리츠금융(자산총액 6조9천억원), 넷마블(5조7천억원), 유진(5조3천억 원)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작년 9월1일 대비 103개 증가(1,980개→2,083개)했고, 평균 계열회사 수는 0.02개 감소(34.74개→34.72개)했다. 

 

계열회사 수가 많이 증가한 집단은 롯데(17개), 한화(15개), 케이씨씨(10개) 등 이고, 많이 감소한 집단은 농협(32개), 네이버(26개), 대우조선해양(9개) 등이다. 

 

롯데의 경우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지분취득으로 관련 회사 계열로 편입했으며, 한화는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회사 인수 및 물적분할, 케이씨씨는 동일인의 친족보유회사로 인해 편입됐다. 

 

농협은 창명해운 지분매각으로 계열사에서 제외, 네이버는 휴맥스계 계열회사 임원독립경영 인정, 대우조선해양은 자구계획에 따른 계열사 청산 및 매각으로 계열사가 감소했다. 

 

이날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32개 집단(소속회사: 1,332개)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작년 5월1일 대비 66개 증가(1,266개→1,332개)했고, 평균 계열회사 수는 0.8개 증가(40.8개→41.6개)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다. 2014년 1,579개에서 2015년 1,596개, 2016년 1,670개, 2017년 1,980개, 2018년 2,083개로 증가했다. 

 

신규 지정된 기업은 교보생명보험(자산총액 10조9천억 원)・코오롱(10조8천억 원)이 신규 지정되고, 대우건설(9조7천억 원)이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상 공시 및 신고의무가 부과되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법 제23조의2)가 적용된다. 

 

▲ 공정위

 

신고의무의 관련 법은 기업집단현황공시(법 제11조의4), 대규모내부거래공시(법 제11조의2), 비상장회사의 중요사항공시(법 제11조의3), 주식소유현황 신고(법 제13조)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되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공정거래법 조항 외에 상호출자금지(법 제9조), 순환출자금지(법 제9조의2), 채무보증금지(법 제10조의2),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법 제11조) 등이 추가적으로 적용된다.

 

한편, 이번 지정결과 대기업집단의 재무상태는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작년 9월1일 대비 124조6천억원 증가(1,842조1천억원→1,966조7천억원)했고, 평균 자산총액은 5천억원 증가(32조3천억원→32조8천억원)했다. 

 

자산총액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집단은 셀트리온(49위→38위), 카카오(50위→39위), SM(46위→37위), 태광(44위→36위) 등이고, 많이 하락한 집단은 한국지엠(41위→54위), 동원(37위→45위), DB (36위→43위) 등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작년 5월1일 대비 104조4천억원 증가(1,653조 원→1,757조4천억 원)했고, 평균 자산총액은 1조6천억원 증가(53조3천억원→54조9천억원)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596조3천억원, 2015년 1,646조3천억원, 2016년 1,753조6천억원, 2017년 1,842조1천억원, 2018년 1,966조7천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융‧보험업 제외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작년 9월1일 대비 4.8%p 감소(76.0%→71.2%)했다. 

 

부채비율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대우조선해양(2,492.4%p), 한진(207.0%p), 대우건설(75.4%p) 등이고,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진중공업(53.8%p), 농협(52.0%p), 금호아시아나(+44.9%p) 등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작년 5월1일 대비 4.4%p 감소(73.9%→69.5%)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4년 83.6%에서 2015년 81.4%, 2016년 79.6%, 2017년 76.0%, 2018년 71.2%로 감소하고 있다. 

 

금융‧보험업 제외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총 매출액은 작년 9월1일 대비 126조1천억원 증가(1,233조4천억원→1,359조5천억원)했고, 평균 매출액은 1조원 증가(21조6천억원→22조7천억원)했다. 

 

매출액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삼성(34조6천억원), 에스케이(32조2천억원), 엘지(12조8천억원) 등이고, 많이 감소한 집단은 롯데(2조2천억원), 대우조선해양(2조1천억원), 금호아시아나(2조1천억원) 등이다. 

 

삼성과 에스케이는 반도체 판매호조로, 엘지는 가전, 석유화학, LCD패널 등 주력사업 판매호조로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롯데는 롯데쇼핑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감소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계 불황 및 계열사 감소,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타이어가 계열사에서 제외되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총 매출액은 작년 5월1일 대비 111조6천억원 증가(1,116조3천억원→1,227조9천억원)했고, 평균 매출액은 2조원 증가(36조원→38조4천억원)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매출액은 감소하다가 올해 크게 증가했다. 2014년 1,357조3천억원, 2015년 1,324조5천억원, 2016년 1,233조8천억원, 2017년 1,233조4천억원에서 2018년 1,359조5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작년 9월1일 대비 46조4천억원 증가(53조8천억원→100조2천억 원)했고, 평균 당기순이익은 7천2백억원 증가(9천4백억원→1조6천7백억원)했다. 

 

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삼성(19조4천억원), 에스케이(10조5천억원), 엘지(4조5천억원) 등이고, 많이 감소한 집단은 현대자동차(3조8천억원), 부영(6천억원), 한국지엠(5천억원) 등이다.

 

삼성과 에스케이는 반도체 판매호조, 엘지는 가전, 석유화학, LCD패널 등 주력사업 판매호조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원화강세 및 중국 등 해외법인 실적 악화, 부영은 부영주택의 분양전환 수익 감소, 한국지엠은 국내외 경기악화로 인한 판매감소 및 비용상승으로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작년 5월1일 대비 42조9천억원 증가(48조6천억원→91조5천억원)했고, 평균 당기순이익은 1조3천억원 증가(1조6천억원→2조9천억원)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은 2015년 하락 후 2016년에 다시 증가 추세로 반전한 뒤 2018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 50조4천억원에서 2015년 40조5천억원, 2016년 49조5천억원, 2017년 53조8천억원, 2018년 100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과 롯데의 경우 종전 동일인을 변경하여야 할 중대・명백한 사유가 존재하고 동일인을 각각 이재용과 신동빈으로 변경할 경우 계열범위를 가장 잘 포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되어 동일인을 변경했다.

 

또한 올 4월17일 시행령 개정으로 임원독립경영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이후 네이버 측에서 최초로 휴맥스계 계열회사에 대한 독립경영을 신청하였는바, 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계열분리를 인정했다. 

 

계열분리의 요건은 임원이 선임되기 이전부터 소유·지배하던 회사로서 동일인측 계열회사와 임원측 계열회사 간 출자, 채무보증, 자금대차, 임원겸임이 없고 거래의존도가 50% 미만일 때 가능하다.

 

                                         공시대상기업집단 경영성과 

 

          ▲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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