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표 맘 카페와 지역사회 안전확보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운동 등 공동 추진키로
▲ 한국시설안전공단 정수형 진단본부장(왼쪽)과 진주아지매 이태경 대표(오른쪽)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발 맞춰 지역 맘 카페와 함께 지역 안전문화의 정착에 나선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9일 진주시 대표맘카페(이하 진주아지매, 대표 이태경)와 지역사회 내 생활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맘카페 창구 활용 및 취약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운동에 관한 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시민참여 기반의 안전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사용자인 국민이 만족하는 시설안전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진주아지매 이태경 대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시민이 직접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통해 진주지역의 안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적극적인 안전점검 및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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