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생산현장의 품질 개선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2회 품질의 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차 품질/생산기술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이사, 품질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년 품질 실적 분석, 쌍용자동차 품질정책 및 2018년 품질 전략/목표 공유, 혁신 사례 발표, 품질상 포상, 품질경영 관련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이 품질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프로세스와 법규 및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은 물론,고객 감동 실현과 최고의 대외품질지수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협력사별 품질 시스템 레벨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만큼, 올해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은 "지난해 협력사들이 품질 개선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8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달성했다"며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 고객 감동 실현 및 협력사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