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오는 19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4회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는 건설연과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공동 개최하며, 최신 산업 및 기술 동향과 솔루션 구축 사례, 프로젝트 관리기법, 국가연구개발 성과발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업계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국내 플랜트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 건설연은 19일 '제14회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 (이미지=건설연)

 
또한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중인 ‘오일샌드플랜트 모듈화기술연구단’의 연구분야 및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건설연 환경·플랜트연구소 황인주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오일샌드플랜트 모듈화 기술연구단 성과소개 및 사업전망, 시험인증체계, 유수분리모듈 등 관련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황인주 연구위원은 "일반적인 플랜트 건설에서도 초기부터 모듈화 방법론을 검토할 정도로 시장환경이 변화했다"며, "이번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 기업 및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발전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