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IBK기업은행,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8.01.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 2018년 상반기 인사 단행했다.
신임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 승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적의 진용 구축하고, 본부-영업점 인력 교류 확대, 우수 여성인력 발탁, 지진 피해 직원 배려 등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5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790명이 승진·이동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사진왼쪽부터, 신인 부행장으로 선임된 서정학,손현상,최석호,정재섭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으로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하고,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내정된 2명의 부행장은 보직이 결정되면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손부행장은 홍보부장, 강남지역본부장을 거치면서 새로운 광고전략으로 IBK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점주환경이 혼재된 강남 및 경동·강원지역에서 맞춤형 영업으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신임 서부행장은 기술금융부장으로 근무 시 직접 기획한 기술금융 전략을 담당 지역본부인 강북, 강동지역에 뿌리내려 기술금융 선도은행으로서 IBK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신임 최부행장은 기업고객부장, 검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IBK의 정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구로공단에서 IBK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다.

남중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신임 정부행장은 폭넓은 영업력과 남다른 고객관리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공공기관 마케팅에 이르는 IBK의 굳건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 11명의 신임 지역본부장은 학연, 지연 등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차별화된 영업으로 IBK의 입지를 다진 지점장 8명을 승진 임용해 현장 중심 인사를 더욱 강화했으며, 동반자금융 등 전행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관련 본부 부서장을 승진시켰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한 여성관리자를 대거 발탁했다.신임 여성본부장으로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선임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그 외 성과와 역량을 고루 갖춘 여성 팀장 9명을 지점장으로 대폭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기업은행의 본부장 이상 여성 관리자는 부행장 1명, 본부장 4명으로 늘었다.신임 박귀남 본부장은 탁월한 영업 전략과 철저한 고객관리로 소속 지점을 명품 지점으로 탈바꿈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본부와 영업점 간의 인력 교류를 대폭 확대해 은행 전체에 소통이 물 흐르듯 흘러갈 수 있도록 했다.오랜 기간 본부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해 현장을 더 잘 알게 하는 한편, 영업점에서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거둔 직원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여성 책임자를 본부 전체에 골고루 배치해 현장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담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 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17.11월에 발생한 포항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원하는 근무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배려가 있는 인사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본부 조직은 ’17.9월에 신설된 임시조직인 창업벤처지원단을 정식부서로 승격시켜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WM사업부를 본부장급 부서로 격상하는 등 실행력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사업본부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조직을 전무이사 직속으로 변경하여 정도경영 완전 정착을 위한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동반자금융 등 전행 경영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 중심의 인사”라며, “전행적인 소통에 방점을 둔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로 IBK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