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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환율 급락에 수출 '적신호'

9.3원 떨어진 1061.20원 마감…수출기업 채산성악화 우려

연성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1/02 [17:47]

새해 첫날 환율 급락에 수출 '적신호'

9.3원 떨어진 1061.20원 마감…수출기업 채산성악화 우려

연성주 기자 | 입력 : 2018/01/02 [17:47]

[파이낸셜신문=연성주 기자] 새해 첫날부터 원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마감가보다 9.3원 떨어진 106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0월 30일(1055.5원)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다.

 

원‧달러 환율은 북핵 리스크가 고조됐던 지난해 9월 28일(1149.1원)에 비하면 석달만에 87.9원(7.6%)이나 떨어졌다. 1년 전(1208.0원) 보다는 무려 146.8원(12.2%) 낮다.

 

▲ 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큰 폭으로 내려 달러당 106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주가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데다가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화 매도 물량이 더해진 것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 위안화 강세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새해 벽두부터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와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최근 수출지표 개선을 주도한 반도체 등은 국제적 독점력이 있으니 가격에 크게 좌우되지 않지만 다른 분야에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환율 전망을 두고는 의견이 다양하다.

 

달러화 약세가 아시아권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설사 외환당국이 개입한다고 해도 우리만의 노력으로 막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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