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
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진출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11.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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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포인트 광화문 이어 시그니쳐타워 자산관리 맡아
롯데자산개발이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2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중구 시그니쳐타워의 자산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관리에 들어갔다. 시그니쳐타워는 연면적 9만9000여㎡이며 지하 6층~17층 규모로 오피스와 리테일로 구성돼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임대관리 등 자산관리를 담당해온 데 이어 이번에 시그니쳐타워까지 맡으면서 서울 도심 주요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시그니쳐타워 전경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연면적 3만8000여㎡ 지하 7층~20층 규모로 오피스와 리테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롯데자산개발은 센터포인트 광화문을 매입한 리츠(REITs)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기존 PM사와 차별화한 사업전략으로 자산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해외에서도 PM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014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선보인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를 직접 운영 중이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부지면적 1만4000여㎡에 지하 5층~지상 65층으로 연면적이 25만3000여㎡에 이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이다.
 
롯데센터 하노이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이 입점해 있으며 롯데자산개발이 인텔리전스 오피스,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직접 임대 및 운영하고 있다.
 
이중 인텔리전스 오피스는 8~31층까지 총 24개층으로 임대면적 4만5000여㎡ 중 95%를 계약 완료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을 비롯해 신한은행,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과 도요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도 전체 258세대가 100% 임대 완료돼 운영 중이다.
 
앞으로 롯데자산개발은 적극적인 자산관리 파트너로 PM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 사전임차 확보 등 적극적인 임차 관리와 오피스 빌딩 내 상업시설 유치·운영 등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리츠 투자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파트너로 참여해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피스, 상업시설 뿐 아니라 주거시설 등도 다양하게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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