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6회 이음 페스티벌 영상제 개최
SK텔레콤, 제6회 이음 페스티벌 영상제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9.08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오히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버세대의 목소리를 담고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스마트폰 영상제'가 열렸다.
노년층이 찍은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능력 겨루고 세대 공감 및 스마트 실버 문화 확립 기대,경진대회 초기 '문자보내기'에서 '검색'·'페이스북 활용' 넘어 이젠 스마트폰 촬영 동영상으로 진화.

SK텔레콤은 어르신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신노년층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제6회 이음페스티벌' 영상제('시니어의 스마트한 생각')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과거 '이음페스티벌'은 실내에서 퀴즈풀기 형식으로 어르신들의 휴대폰 활용능력을 평가했던 반면 올해는 처음으로 어르신들이 동영상을 제작해 겨루는 영상제를 개최했다.

실버세대가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에 참가함으로써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현대 사회의 정보 소외 계층이 아닌 정보 활용 계층으로서 인식되는 긍정적인 신노년층 문화를 정립한다는 취지다.

이번 영상제에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이 출품하신 '어려워요 길찾기, 바꿔줘요 외래어!' 등 총 10개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 실버세대들이 평소 불편했던 사안이나 개선 희망 사안을 동영상으로 담는 과정에서 SK텔레콤 대학생 봉사단체인 써니(Sunny)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SK텔레콤의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전국 15개 복지관 중 영상공모에 참여한 전국 소재 10개 기관에서 참가했다.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지난 9년간(2007∼2015) 총 1만1,436명의 노년층에게 휴대폰 활용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의 모바일 활용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왔으며 이를 통해 세대간 공감 향상은 물론 ICT활용을 통한 스마트 실버 문화 정착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행사장 앞에서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부터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를 통해 도서지역과 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 고객이 방문하기 어려운 서비스 사각지대를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여 곳, 5만 명의 고객들이 '찾아가는 지점'의 혜택을 누렸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KTOA와 함께 직영대리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사용량(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안내하는 최적 요금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가계통신비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이음페스티벌 영상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현대사회의 정보 소외계층이 아닌 정보 활용계층으로서 자리 잡는 긍정적인 신노년층 문화가 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