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최고 등급 획득
쌍용차, 티볼리 최고 등급 획득
  • 박지용 기자
  • 승인 2015.08.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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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과 측면충돌 시험 만점 기록…안전성 입증
쌍용자동차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티볼리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소형 SUV 티볼리는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알리고, 자동차 제작사에게 최상의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라는 취지 하에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한층 강화된 2015년 기준이 적용되며, 티볼리를 비롯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의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에서는 최고점인 65.8점을 획득했고, 이는 2013년 이후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로 기록되었다는네 눈길을 끈다.

티볼리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르는 등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하였고, 정면과 측면충돌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두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티볼리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이 적용됐고, 충돌 시 안전벨트가 재빠르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지탱하여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가 적용됐다.

또한 CLT 벨트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시 가슴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차단하여 해당 부위의 상해를 방지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제품개발철학이 이번 KNCAP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에 총력을 기해 고객의 안전성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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