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22일 수송동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파트너 약 100여명을 초청하여 fujitsu partner day 200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견고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현함으로써 양사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후지쯔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로열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후지쯔 본사가 x86서버 primergy(프라이머지)의 글로벌 마켓쉐어를 2010년 이후 1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 드라이브를 전개하는 원년으로서 한국후지쯔는 지금까지의 직판중심의 비즈니스 정책을 변경하여 파트너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다양하고 역량있는 파트너 정책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 때는 후지쯔의 x86서버를 포함한 전 플랫폼 기종의 새로운 제품컨셉 및 판매정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isv지원 정책, 프로모션 프로그램, gtm(go to market)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신규 파트너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후지쯔의 길이홍 psg(product solution business group) 상무는 “앞으로 한국후지쯔는 비즈니스 유닛별, 버티컬 마켓별로 차별화된 채널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이미 사내조직을 정비하고 관련제도의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하고 “침체된 시장불황 속에서도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 안정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일정 마진확보, 유지보수사업 이관 등 모티베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