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선 전반적 수익 악화 노선 조정 차원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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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하루 2회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일본 노선의 전반적인 수익감소로 노선 조정 차원에서 운항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오사카 노선의 운항중단을 결정하고 공동운항사인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승객을 유도하자 기존에 탑승권을 예매한 승객들이 반발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의 운항중단을 승인받았다.
이번 운항중단으로 부산∼오사카 노선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코드쉐어)해온 에어부산이 맡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그동안 부산∼김포·제주 등 국내선,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등 국제선을 공동운항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하루 2회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일본 노선의 전반적인 수익 감소로 노선 조정 차원에서 운항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승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에 비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의 항공운임이 더 저렴한데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에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아시아나와 동일한 요금을 내고 이용하라는 것은 상식 이하의 처사라며, 고객이 원해서 저비용항공으로 갈아타는 것이 아닌 데도 책임을 고스란히 고객에게 떠넘긴다는 지적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의 운항중단을 승인받았다.
이번 운항중단으로 부산∼오사카 노선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코드쉐어)해온 에어부산이 맡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그동안 부산∼김포·제주 등 국내선,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등 국제선을 공동운항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하루 2회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일본 노선의 전반적인 수익 감소로 노선 조정 차원에서 운항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승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에 비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의 항공운임이 더 저렴한데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에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아시아나와 동일한 요금을 내고 이용하라는 것은 상식 이하의 처사라며, 고객이 원해서 저비용항공으로 갈아타는 것이 아닌 데도 책임을 고스란히 고객에게 떠넘긴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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