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내 3개 체육시설 화성주민에 개방

▲ 삼성전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시설 중의 하나인 나노스타디움 전경.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반도체사업장의 사내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31일 화성사업장 '나노스타디움' 오픈식을 갖고 화성·기흥사업장의 나노스타디움, 스포렉스, 나노파크 등 3개 시설 모두를 8월 중순부터 오픈한다.

임직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의 무대가 될 나노스타디움의 개장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화성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나노스타디움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공원으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흥사업장에 위치한 실내체육관 스포렉스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농구, 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운동장 나노파크에서는 풋살, 족구 , 농구경기를 할 수 있다.

한편 시설 사용을 위한 신청절차와 이용방법은 지역사회 소통 블로그
(http://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추후 안내한다.

박상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