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이어 4G LTE 네크워크 전국 구축…스마트폰 대중화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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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67.6%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07년 0.7%에서 2009년 2%를 돌파했다. 이어 2010년 14%에 이른 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2011년에 38.3%를 기록해 홍콩, 스웨덴,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이유는 3G에 이어 4G LTE 네크워크가 전국에 빠른 속도로 구축되면서 스마트폰이 일찍 대중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올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9.5%를 기록하며 보급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세계 각국의 전망치로 싱가포르 66.5%, 홍콩 64.7%, 노르웨이 63.6%, 호주 60.9% 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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