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27억달러 흑자
2월 경상수지 27억달러 흑자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3.03.28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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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연속 흑자 기록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수출액은 크게 줄어 ‘불황형 흑자’의 우려를 남겼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27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그러나 수출액은 422억2000만달러에 그쳐 전년동월(458억6000만달러) 대비 3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상품수지가 25억6000만달러 흑자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사업서비스, 운송 및 여행 수지 등의 개선으로 전월의 9억3000만달러에서 4억6000만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수입 감소 등으로 전월의 9억7000만달러에서 6억3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전소득수지 적자규모도 전월의 3억30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금융계정은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9억6000만달러에서 33억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순유출 규모는 7억8000만달러(전월 14억2000만달러)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증권투자는 43억7000만달러 순유출에서 19억9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6억9000만달러 순유입을 시현했다.

기타투자는 전월의 46억4000만달러 순유입에서 32억2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됐으며, 준비자산은 19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자본수지는 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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