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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후원...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사례 꼽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6일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조인식을 갖고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연을 후원해오고 있어 문화예술단체 후원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서울시향은 지난 2006년, 정명훈 예술감독의 부임과 하나금융의 후원 속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 공연 기립박수를 받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도이체그라모폰(DG)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정상의 교향악단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흥식 하나금융 사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서울시향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이 같은 장기 후원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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