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판문점 직통 전화 채널 통해 남측 제안 수용
남북 적십자 회담이 2년만에 재개된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25일 북측이 판문점 직통 전화 채널을 통해 '26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남북 적십자 회담을 열자'는 남측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대변인은 "남북적십자간에 직통전화, 연락채널이 정상화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판문점 직통채널을 통해 북측은 판문점 연락대표들이 정상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통보했으며 최성의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2명을 대표로 파견하겠다고 전했다.
회담은 금강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번 회담에서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올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갖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 천 대변인은 "남북적십자간에 직통전화, 연락채널이 정상화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판문점 직통채널을 통해 북측은 판문점 연락대표들이 정상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통보했으며 최성의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2명을 대표로 파견하겠다고 전했다.
회담은 금강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번 회담에서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올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갖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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