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5,442억원 삼척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두산중공업, 5,442억원 삼척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0.11.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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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2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5,442억원 규모의 삼척 생산기지 2단계 5~7호기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두산중공업이 lng 저장탱크 분야에 입찰 참여한 이래 컨소시엄 대표사로 수주에 성공한 최초의 공사로서, 두산중공업의 지분은 총 공사비의 50%인 2,721억원임.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 20%), 대우건설(20%), sk건설(10%)이 참여했다.

삼척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건설하는 네번째 생산기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산 47번지 일대의 98만㎡ 부지에 건설될 예정임. 두산중공업은 20만㎘급 lng저장탱크 12기중 3기와 시간당 1,320톤 기화 송출설비 및 부대설비, 본관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김준덕 부사장(건설bg장)은 “현재 시공중인 평택 18~19호기 저장탱크와 통영 15~16호기 저장탱크에 이어 이번 삼척 생산기지 5~7호기 저장탱크까지 수주함으로써 lng 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여 향후 발주예정인 삼척생산기지 후속공사와 제5생산기지 저장탱크 공사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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