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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09년 06월 19일자로 한국복합물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동사가 보유한 lrp부문의 우수한 사업지위 및 정부기반의 재무융통여력 그리고 신규투자관련 거액자금 소요에 따른 재무레버리지 우려 등을 감안한 것이다. 종합물류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동사는 군포·양산·장성에 소재한 복합물류터미널을 기반으로 lrp사업에 주력해온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 편입을 계기로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lsp부문에도 진출하였으나, 2008년중 대한통운이 계열편입된 이후 동 부문을 해당사에 사업이관함에 따라 중단사업매출로 변경함에 따라 외형이 경우 전년대비 큰 폭 감소하였다. 그러나 모태사업인 lrp부문이 사업확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성장성측면 제약이 내재하나, 한진·현대택배 등 다수의 수요처를 대상으로 복합터미널 임대사업을 수행하면서 안정된 매출을 시현중인 가운데 창출가능한 수익성도 양호하여 전사 cash cow 역할을 하는 동시에 미래 계속사업을 위한 주요기반이 되고 있으며 동시에 그 공익성으로 인하여 정부로부터의 soc투자·재정지금인출 등 직간접지원도 기대 가능하다. 다만 평가일 현재 동사가 경기 군포·전남 장성터미널을 중심으로 물류처리능력 증강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중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로는 외부차입 확대기조가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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