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7월 17일까지 한 달여간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Global Young Challenger(신한 GYC)' 4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국내·외 연수 및 유관기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4기는 베트남, 일본, 헝가리, 폴란드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총 100명의 연수생을 모집해, 어학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국가별 현지 문화 특강, 선배 기업인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3년간 신한 GYC 연수생 250여명 중 약 80%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2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했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와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신한 GYC 연수생들의 열띤 노력이 높은 취업 성공률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25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에서 신한 GYC 4기 과정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신한 GY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