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X노조 본부장 간담회 개최…청렴문화 확산에 노사 모두 공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이해충돌 분야의 관리강화와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노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본부장 간담회에서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와 김상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직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교육·홍보를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사는 사익 추구 금지, 사적 이해관계 직무 회피,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금지 등을 방지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성기청 감사는 "노사가 공정성 확보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토대로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진 노조 위원장은 "직원들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서로 협치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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