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열기가 식으면서 펀드 매니저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펀드매니저 수는 2011년 12월 초 61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년간 600명 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현재 55개 자산운용사의 공모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는 611명이다.
KB자산운용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에셋자산운용 36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36명, 한국투신운용 34명, 삼성자산운용 31명(자회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별도 7명), 한화자산운용 30명 등이다.
펀드매니저는 2007년 '펀드 붐' 영향으로 2008년 초 397명에서 2011년 말 613명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펀드 열기가 점차 식으면서 600명 선에서 정체됐다.
한편 펀드 붐은 소위 '1가구 1펀드'라고 불리던 시기로 펀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 당시 펀드매니저의 근무 형태는 운용 펀드 규모와 보수에 따라 이직이 잦았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추구해 한 직장에 정착하는 추세다.
이에 펀드매니저의 평균 근무 기간은 10년간 3년4개월이 증가했고 덩달아 평균 경력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1인당 관리 펀드 수는 시장 침체로 펀드 매니저 수가 줄었듯,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펀드매니저 수는 2011년 12월 초 61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년간 600명 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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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에셋자산운용 36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36명, 한국투신운용 34명, 삼성자산운용 31명(자회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별도 7명), 한화자산운용 30명 등이다.
펀드매니저는 2007년 '펀드 붐' 영향으로 2008년 초 397명에서 2011년 말 613명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펀드 열기가 점차 식으면서 600명 선에서 정체됐다.
한편 펀드 붐은 소위 '1가구 1펀드'라고 불리던 시기로 펀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 당시 펀드매니저의 근무 형태는 운용 펀드 규모와 보수에 따라 이직이 잦았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추구해 한 직장에 정착하는 추세다.
이에 펀드매니저의 평균 근무 기간은 10년간 3년4개월이 증가했고 덩달아 평균 경력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1인당 관리 펀드 수는 시장 침체로 펀드 매니저 수가 줄었듯,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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