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재로 만든 냉각 라디에이터.

엔진냉각시스템 소재 글로벌기업인 솔베이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하 솔베이)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국제플라스틱박람회에서 제설제(염화칼슘)에도 부식 염려가 없는 신소재 '테크닐 엑스텐'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솔베이는 신소재로 만든 라디에터를 전시해 관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테크닐 엑스텐은 노면용 염화칼슘에 강력한 화학적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르노닛산은 향후 라디에이터 탱크에 신소재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베이는 자동차 냉각시스템 솔루션 전문업체로 25~50%의 유리강화 수준에 내가수분해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라디에이터 엔드탱크, 팽창탱크, 써모스탯 하우징 등 글리콜과 접촉하는 모든 부품에 적용돼 어떤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