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저감활동 지원…수협은행이 기금 전액 부담
Sh수협은행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적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 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 간단한 몇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4.0%(1년),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65%(1년)의 금리를 제공한다.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환경보전'이라는 공익 목적의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12월 기준 예금 15만6천건, 적금 17만건 이상 판매되는 등 고객 가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해양 플라스틱의 폐해 등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을 출시한 수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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