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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들,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에 앞장

엔씨소프트·넥슨도 '통큰 나눔' 진행…"사회공헌 사업 전문성과 지속성 높일 것"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0:01]

게임업체들,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에 앞장

엔씨소프트·넥슨도 '통큰 나눔' 진행…"사회공헌 사업 전문성과 지속성 높일 것"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1/11 [10:01]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공익 재단을 설립하고 대규모 기부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상당히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르면 이달 내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재단을 출범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중이다.

 

국내 게임업체가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에 이어 세번째다.

 

재단은 기존 넷마블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팀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이어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화, 고도화하고 앞으로 새로 추진할 사회공헌 사업을 구체화는 작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9월 '넷마블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교육부장관 김상곤 부총리(오른쪽 두번째)가 참여 장애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그동안 장애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2009년부터 장애학생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고 2008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특수학교 내 총 31곳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했다.

 

2016년부터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전반에 걸친 게임 개발 전문과정을 교육하는 '게임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2020년 구로 신사옥이 완공되면 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부지의 70%를 지역 주민에 개방하고 대규모 도서관과 게임박물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의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업체의 사회공헌에 대한 역할, 책임이 커짐에 따라 관련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단을 출범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출범 일정이나 규모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이재성 전무가 발달 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의 AAC'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문화재단)

 

엔씨소프트, 넥슨 등 다른 업체들도 어린이, 청소년과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9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 지정 기부하기로 하면서 '통 큰 나눔'에 앞장섰다.

 

재단은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라는 혁신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소외된 학생을 우선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앱 '나의 AAC'를 공개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나의 AAC'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아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지적장애, 자폐 등 발달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유아동들이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나 시스템을 의미한다.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사진=넥슨)

 

넥슨은 자체 사회공헌재단이 없지만 지난 2014년 푸르메재단에 200억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인 '넥슨어린이재활병원'개관에 동참했고 이후에도 운영 기금을 지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또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는 등 프로그래밍 인재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는 '넥슨핸즈'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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