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버 별도 운영
해외 이용자와 분리…쾌적한 플레이와 불법프로그램 등 부정행위 대응 위해
 
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게임 기대작 '배틀그라운드'의 서버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 퍼블리싱(배급)을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통합 서버'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밝혔지만, 서비스 개시를 하루 앞두고 국내 이용자 대상 별도 서버를 운영하겠다고 한 것이다.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홍보 이미지 (이미지=블루홀)

 

서버 분리 배경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별개 서버로 운영하는 것이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행위 대응에 용이해 이용자분들이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개시를 하루 앞두고 서버 분리가 결정되면서 우선 1인 플레이 모드인 '솔로'부터 서비스하고 '듀오'와 '스쿼드' 등은 나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조계현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11/13 [15:14]  최종편집: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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