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아머 유럽 출격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 차량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함께 전시
 
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성공리에 완주한 쌍용차 'G4렉스턴'이 '티볼리 아머'와 함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12일(현지시간)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을 유럽 시장에 공개하고 티볼리 아머, 코란도C 등 업그레이드된 SUV 라인업을 선보였다.

 

G4 렉스턴은 한 달간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모터쇼에 등장했다.

 

지난 8월 11일 중국에서 대장정에 나선 G4 렉스턴은 약 1만3000㎞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며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10개국, 23개 도시를 거쳤다.

 

하루 짧게는 500㎞에서 길게는 800㎞를 달리면서 사막과 비포장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을 경험하며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여정에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 30여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동행했고, 특히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비스바덴 400여㎞ 구간에선 최종식 대표이사가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G4 렉스턴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2000년대 초반 유럽 시장을 개척하며 수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던 오리지널 렉스턴의 유산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5월 국내 출시 후 경쟁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대형 SUV 시장 규모를 키운 만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의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오는 14일 유럽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초도 물량만 각 국가별로 1000대 가량 주문받았다. 올해는 3000대 이상, 내년에는 5000대 이상을 현지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도록 디자인을 바꾸고 상품성을 높인 소형 SUV 티볼리 아머를 함께 선보였다.

 

최종식 대표는 "G4 렉스턴이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며 "티볼리 아머와 더불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유럽 시장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나선 G4 렉스턴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됐다.

기사입력: 2017/09/13 [15:52]  최종편집: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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