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씨드 콘셉트' 모터쇼서 첫선
스토닉 앞세워 유럽 B세그먼트 SUV 시장 공략
 
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독일 현지시간 12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인 '프로씨드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날렵한 고성능 해치백(핫 해치)에 차체를 조금 늘린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로 소개되는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차종이다.

 

3도어 형태에 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중심에는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 잡았고,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돼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낮게 기울어진 루프 라인이 테일게이트로 유연하게 이어지는 형태에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이 어우러지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그레고리 기욤 수석 디자이너는 "프로씨드 콘셉트는 씨드·씨드 왜건·프로씨드 등 씨드 패밀리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차 프로씨도 콘셉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SUV '스토닉'을 선보이며 유럽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유럽 소형 SUV 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110만대 수준으로, 2020년에는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 출시되는 스토닉에는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조합하는 '투톤 칼라'가 적용됐다. 엔진은 1.0 터보 가솔린과 1.25 가솔린, 1.4 가솔린, 1.6 디젤이 탑재된다.

 

▲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 부사장(왼쪽)과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그레고리 기욤 수석 디자이너가 스토닉 옆에 서있다     ©황병우 기자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 부사장은 "2021년에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 10대 중 1대가 소형 SUV일 것"이라며 "스토닉은 기아차의 높은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주목받는 신차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아차는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를 함께 선보였다. 두 차는 올해 4분기 현지에 출시된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21㎡(약 732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19개 차량과 엔진, 변속기 등을 전시해 브랜드와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 기아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소형 SUV 스토닉 

기사입력: 2017/09/13 [09:28]  최종편집: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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