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직장폐쇄 331일 만에 해제
 
이형근 기자
▲ 331일간 직장폐쇄로 노사간 극한 대결로 치달았던 갑을오토텍이 오는 21일로 직장 폐쇄를 해제하고 노조원의 조건없는 복귀에 합의했다. (사진=연합)     


[파이낸셜신문=이형근 기자] 331일간 끌어왔던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가 오는 21일 해제된다. 19일 갑을오토텍과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에 따르면 사측은 “21일 오전 7시 40분을 기해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대상 직원들을 업무에 복귀시킨다”는 내용의 공고를 지난 16일 충남 아산 작업장에 게시했다.

업무복귀대상 직원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전체 조합원(401명)이다. 이번 직장폐쇄해제는 지난 16일 김승노 갑을오토텍 대표와 이재헌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장이 만나 “노사가 조건없이 직장폐쇄를 해지한다”고 약속하면서 결정됐다.

노조는 지난 12일 사측, 법원,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 업무복귀 통지서를 보냈고, 사측도 16일 노조에 직장폐쇄를 해제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회사 노사는 임금교섭 과정에서 심한 갈등을 벌였고 노조에서 파업에 돌입하자 지난해 7월 26일 “금속노조의 장기간 쟁의행위로 더는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노조는 사측의 직장폐쇄 해제 공고 게시와 관련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장 정상화를 앞당기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재헌 지회장은 “신임사장의 부임과 함께 직장폐쇄 해제 조치로 노조파괴 등 부당노동행위가 재발하지 않는 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공장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늘도 열심히 뛰는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7/06/19 [11:15]  최종편집: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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