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경상국립대에서 특강..."미래세대 위한 동행에 나서"

진주시에 유소년 체육 인재 육성 기부금 전달

2022-11-23     임영빈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이 지난 22일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손 회장은 학생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들이 바꿔 나갈 미래를 기대한다"며, "소통의 자세와 성장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손병환

특강에 앞서, 손 회장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에게 '미래세대 동행(同行)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손 회장은 경남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만나 유소년 체육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영업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국장 등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 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체육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후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 공헌을 실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 연말에는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