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2022년 ICSA 연차총회 참석
"ICSA 회원들의 2023년도 한국 총회 참여 당부 예정"
2022-05-20 임영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나재철 회장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2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ICS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총회다. 총회에서는 국경 간 규제, 지속가능한 금융, 가상자산과 디지털 자산, 국제정세와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투협은 1992년 3월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래로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재철 회장은 "오는 2023년도 ICSA 한국 총회 개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국 ICSA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CSA는 미국, 일본, 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로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 개발,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