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진행

2021년 양도소득 250만원 이상 고객 대상…4월 13일까지 신청 접수

2022-03-14     임영빈 기자

키움증권은 2021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2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지난해 키움증권을 이용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기본공제금인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키움증권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 고객 중에서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 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타 증권사 양도 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 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내역 파일을 키움증권에 제공해 타사 내역을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