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사장에 최규명 전 기획혁신본부장 임명
주요 핵심 업무 거친 전략통…안정 속 혁신 박차
2022-02-28 임영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최규명 전 기획혁신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LX공사는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체제로 개편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규명 부사장은 34여년 간 인사처장, 감사실장 등 LX공사의 핵심부서에 몸담은 전략통으로 꼽힌다. 전북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냈으며 본사의 전 부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혁신본부장을 거쳐 부사장에 올랐다.
LX공사는 내부적으로 리더십이 검증된 최 부사장을 통해 국토정보 기반의 혁신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지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투명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최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LX공사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 국토정보 기반의 신산업에 대한 혁신성장을 도모하여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최 부사장의 임기는 2년(2022년 3월 1일~2024년 2월 29일)이다.
3월 1일자 LX공사 인사
◇본사
▲부사장 최규명
▲기획혁신본부장 방성배
◇지역본부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홍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윤한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주화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