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농산어촌 아동 WOORI 디지털 교육 지원금 전달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 디지털 소양 강화 도움
2021-12-24 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이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3일 '우리(WOORI) 디지털 교육사업 지원금'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전달금은 디지털 인프라나 교육 인력의 부족을 정보통신기술(ICT)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코딩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가상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 기초 소양 강화를 돕겠다고 설명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농산어촌 아동들이 향후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초역량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달 9일 임직원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소아암 투병 환아의 치료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DMZ 평화의 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