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 위해 학습용 태블릿PC 30개 지원

2019년부터 농산물, 학용품 등 꾸준히 지원

2021-11-18     임영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태블릿PC 30대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그동안 농협은행은 농산물, 학용품세트, 방역마스크 및 학습용 태블릿PC를 지원한 바 있다.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신용인 WM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디지털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해 태블릿PC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되어 15년 넘게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