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기보, '청년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창업 후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대상 기술개발·사업화 자금 지원

2021-10-29     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청년창업기업의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정부의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창업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우리은행)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만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0.3%p 또는 2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후 5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이 3억원 이내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시,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청년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