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

2020-12-23     임영빈 기자

하나카드가 지난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3억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하나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다.

장경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21년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하나부터 100까지』' 캠페인을 통해 주거 빈곤가정 20곳의 주거환경 개보수 및 LH·SH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환아 80가정의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내 아동학대 증가 및 코로나블루로 정신적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절실했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하나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작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