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 혁신 위한 MOU 체결
금융정책과 감독업무 사항에 대한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상호 간 협력 기반 마련
2020-09-24 임영빈 기자
금융당국이 태국 중앙은행(BOT)와 금융감독 정보 공유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그리고 베라타이 산타프랍홈(Veerathai Santiprabhob) 태국 중앙은행 총재가 금융부문 및 금융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융감독 모델, 운영 체계, 혁신 금융서비스 규제 등 금융정책과 감독업무 사항에 대한 경험 및 정보 공유, 기술 지원 등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해가는 "금융환경 내에서 감독 효율성과 기술 혁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0년 9월 24일부터 시행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