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디지털 특화카드 '1st Link on' 신용카드 출시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최대 월1만원 청구할인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도 출시...외국통화 환전과 보관

2020-09-01     조경화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디지털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상품 '1st Link on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1st Link on 카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구독경제 및 온라인 결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부문에 대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소비자 맞춤형 카드로 구성돼 있다.

'1st Link on 카드'는 요즘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여가활동을 많이 하는 고객층이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와 멜론, 지니, 벅스 뮤직플레이어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온라인 간편결제(네에버페이, 쿠페이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온라인쇼핑(SSG.COM, 쿠팡, 티몬 등) 5% 청구할인으로 월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전북은행은 '1st Link on 카드' 비대면(온라인)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전북은행

이와함께 전북은행은 1일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도 출시했다.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전용 서비스로 총 미화 1만불 한도 내에서 외화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영업점에 방문하여 외화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환전 가능 통화는 달러, 엔, 유로, 위안화로 총 4개 통화이며, 건별 거래가능 금액은 미화 기준 10불 이상 5천불 이하이며, 외화꾸러미내 보유한도는 미화 기준 1만불 이하이다.

외화를 환전하거나 원화로 재환전하는 경우 오픈뱅킹 서비스에 등록된 타행계좌로도 입·지급이 가능하며 외화 수령은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