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패키지 요금제 U+tv '프리미엄 내맘대로' 선보여

240개 채널 시청과 함께 인기 월정액 매월 변경 가능…최대 5500원 저렴 VIP 전용관, 지포스나우 프리미엄,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앱 무료 이용 U+5G 요금제 가입하면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보는 'U+5G 넷플릭스 팩'도 출시

2020-08-28     황병우 기자
LG유플러스가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 요금제를 선보인다. 또한,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TV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지상파, CJ 등 인기 월정액 상품을 매달 선택해 볼 수 있는 IPTV(U+tv) 요금제 '프리미엄 내맘대로'와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내맘대로'는 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으로 프리미엄 요금제(1만6500원)를 이용하면서 인기 월정액을 매월 변경하며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다. 단품 구매 대비 최대 5500원 더 경제적이다.

이번 요금제는 U+tv의 모든 채널 240개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부가서비스인 지상파 월정액(1만4300원), CJ월정액(1만4300원), 영화월정액(1만5400원), VOD쿠폰(1만6500원) 등 총 4종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내맘대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최신 영화, 인기 영화, 미국 드라마 등 1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VIP전용관', 고가의 게이밍 PC와 콘솔 게임기가 없어도 300여개의 최신, 인기 PC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900원)', 유아전용 서비스 'U+아이들나라(5500원)' 앱(App.)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을 선보인다. IPTV에 이어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U+5G 넷플릭스 팩은 5G 요금제인 5G프리미어 플러스(10만 5000원)와 5G프리미어 슈퍼(11만 5000원) 가입 시 월정액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 5G시그니처(13만원) 이용 시에는 월정액 1만 2000원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월정액의 25%)과 LTE요금 그대로 약정할인(5250원)을 추가로 받아 5G프리미어 플러스 고객의 경우 월 7만3500원에 넷플릭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IPTV에서 넷플릭스를 론칭한 후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은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