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취약계층·자사 전문점 직원 대상 마스크 9000장 지원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와 대구 경북지역의 캐리어에어컨 전문점에 마스크 지원

2020-03-25     조경화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와 대구 경북지역의 캐리어에어컨 전문점에 마스크 9000장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크 품귀 현상에 전국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캐리어에어컨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직장인들을 위해 총 9000장의 마스크를 후원했다.

(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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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캐리어에어컨 공장이 위치한 광주의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5000장, 대구·경북 지역의 캐리어에어컨 전문점에 4000장이 전달됐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마스크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지금,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근무 중인 직장인들은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마스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작은 힘이나마 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