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보성홍차’ 선봬…더욱 깊고 풍부한 홍차 풍미 구현

2019-06-17     조경화 기자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동원F&B가 보성산 홍찻잎을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홍차’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 보성홍차’는 전남 보성의 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시킨 뒤 우려낸 홍차음료 제품이다. 찻잎을 단순히 공기 중에 노출시키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항아리에 담아 차의 향을 유지하면서 발효시키는 자체 방식으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최대로 구현해냈다.

(제공=동원F&B)

‘동원 보성홍차’는 시중의 저가형 RTD(Ready to drink) 홍차 음료와 달리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홍차 본연의 고급스러운 맛이 살아있다.

또 홍찻잎을 갈아서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홍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홍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동원 보성말차’에 이은 프리미엄 차 음료로 1996년부터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의 노하우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성차’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