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부패척결 ‘제로’ 선언
전 임직원 참석…청렴실천 결의 및 서약
2014-10-15 김바울 기자
|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 향응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청렴성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aT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및 청렴 결의 대회를 가졌다.
aT는 지난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전 임직원들이 부패척결 및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이유불문 금품 ․ 향응 수수 금지 ▲일체의 알선 ․ 청탁 거절 ▲공정한 직무수행 ▲ 청렴실천 솔선수범 등에 대한 실천을 서약했다.
임직원들의 결의에 이어 aT 정상복 감사의 부패척결 특강이 이어졌다.
정 감사는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존립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청렴이 무너지면 조직이 무너지는 시대가 됐다”면서 “사전 예방 감찰 ․ 감사 활동을 통해 구조적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초 aT에 부임한 정 감사는 1982년부터 감사원에 근무한 이래, 심의실 재심의담당관실 과장, 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국방감사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