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앙상블, 2월18일 창단기념 첫 연주회

2014-01-27     박상대 기자

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재단)이 음악영재로 구성한 '온드림 앙상블'을 창단기념 첫 연주회를 2월18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정몽구재단은 2009년부터 음악 영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이번 앙상블 창단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실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온드림 앙상블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단의 문화예술분야 음악전공 장학생 23명으로 구성했다.

성악, 피아노, 현악, 관악 등 파트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문화예술 나눔에도 실내악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연주회는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클라리네티스트 송정민, 피아니스트 임효선, 테너 신동원이 함께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