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조손가정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2013-02-07 조경화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7일(목) 본점에서 조손가정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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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 With You’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반 석차 1~2등을 다투는 우수학생을 비롯해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멘토 및 대구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심사한 결과, 화원고 3학년 문민경 학생, 대건고 2학년 안건호 학생 등 지역학생 5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 With You’ 사업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직접 돌봐주고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DGB금융그룹 각 계열사 및 대구은행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 106가구 137명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장학금지원, 학습튜터 등 교육지원, 용돈지급, 건강검진, 멘토도우미 등 생활/건강지원, 놀이문화, 문화공연/스포츠관람등 문화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밀착형 지속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으며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