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KC 코트렐 사업협약 체결
2012-12-10 윤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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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한다.
한국지엠은 10일 창원공장 홍보관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스파크 전기차 생산공장인 창원공장 내 건물 지붕 공간을 활용한 3MW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 임직원, 이태영 KC 코트렐 사장, 정희판 창원 성산구청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내년 3분기부터 가동될 태양광 발전시설은 3MW급 발전 시설로 창원공장 내 6만4000㎡(약 1만9000평) 넓이의 건물 지붕에 구축된다.
한국지엠 창원 공장 내 6만4000제곱미터 넓이의 건물 지붕에 구축될 태양광 발전시설은 공간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은 한국지엠의 연료절감기술, 자원재활용 등 지속성장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GM은 이번 창원공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 다른 공장에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GM의 엄격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반영,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