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스, 미국 판매법인 설립...'효소 한류화' 박차

일본, 태국 등에도 추진...아시아 시장 공략 서둘러

2012-12-06     박상대 기자
▲ 미국 판매법인 개설식에 참석한 아이크 한 미국 판매법인대표, 이명숙 LA지사장, 김세현 파비스 부회장, 노현선 부사장 (왼쪽부터).
효소식품 전문기업 파비스가 미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효소 한류화'에 본격 나선다.

지난 2009년 미국에 진출한 파비스는 이번 미국 판매법인 파비스USA를 발판으로 LA지역 한의원, 직매장 등 60곳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판매할 주요 제품은 애니원 차, 애니원 디, 애니원 밀자임, 애니원 큐자임, 애니원 슬림 등 복합 활성효소다.

김세현 파비스 대표는 “우리 효소는 30년간 발효해 생리활성물질 생성을 극대화한 복합 활성효소로 파비스만의 특화된 저온· 저압 발효기술로 제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미국에 이어 일본, 태국 등에도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파비스 애니자임이라는 전문 체인점이 전국 100곳에 이르고 있다. 파비스는 효소전문숍을 통해 ‘혜은이 다이어트’라는 프로그램과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타운’을 강원도 홍천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