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차출시 임박...'오딧세이, 파일럿' 예약 돌입

2012-11-05     박상대 기자
▲ 혼다 '오딧세이'

혼다코리아가 드디어 신차를 쏟아낸다. 지난달 16일 밝힌 일정에 따라 대형 미니밴 '오디세이'와 대형 SUV '파일럿'이 출시를 앞두고 11월말까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오딧세이는 이미 미국에서 세련된 디자인, 각종 편의안전 장치를 고루 갖춘 실용성에 힘입어 패밀리카로 사랑받아 왔다.

엔진은 3.5리터 VCM이 탑재돼 최고출력 253마력에 최대토크 35.0 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큰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땐 3기통, 4기통으로 작동할 수 있다. 6기통으로 작동 때는 가변 실린더 제어기술(VCM)을 통해 고출력과 고연비를 동시에 얻을 수도 있다.

실내도 고급스럽다. 동급 경쟁모델보다 넓은 레그룸에 자동으로 개폐되는 2열 슬라이딩 도어로 편리하다.

오딧세이와 함께 선보일 파일럿은 파워풀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북미에서만 11만6000대가 팔린 인기 차량이다.

엔진은 오딧세이와 같은 VCM으로 가변 실린더에 최고출력 257마력에 최대토크 35.4 kg·m의 동력성능을 보인다.

특히 VTM 방식의 4륜구동 시스템에 남성미가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한 차량이다.

▲ 혼다 '파일럿'